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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원지의하루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여행유튜버 시작, 여행필수템 호신용 단소

엔젤들장미 2023. 1. 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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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제178화 라이벌전 여행전문 크리에이터 편입니다. 

곽튜브와 원지의 하루 원지가 출연을 했습니다. 

 

 

원지의 하루는 처음들어보는데요. 구독자가 현재 52.8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튜버를 하기 전에 설계사무소 회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어느날 문득 10년뒤에도 지금과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매번 변화가 없이 똑같다는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이럼 안되겠다 싶어 사직서를 냈다고 합니다.  

 

 

내가 너무 결과 위주로 살았구나, 과정을 한번 즐겨보자란 생각이 들었고 유튜브에 영상으로 과정을 남겨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게 벌써 8년차입니다. 8년전의 결단이 지금 원지의 하루를 만든 셈이 되었습니다. 

 

 

Q : 유튜버 수익은 ?

 

만들어진 영상이 한번 잘 뜨면 직장생활할때의 연봉이 한달에 꽃힌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제발 그런날 한번 오면 좋겠네요. 연봉이 한달에 꽃히는 그런 신비한 마법 말입니다.  

 

 

메뉴판의 가격을 보지 않으면 성공한 것다

나름 유명 유튜버가 된 이후 어디가서 뭘 먹을때 이제는 메뉴판의 가격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메뉴판 가격부터 보는데 말입니다. 

 

그럴때 나 스스로가 멋있어진다고 하네요. "나라는 사람은 참~~~" 

 

Q : 여행스타일은요? 

 

 

소통이런거 원하지 않고 불통여행을 원한다고 합니다. 내향인의 불통여행입니다. 소통하는걸 안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 세상 사람을 둘로 나눈다면 불통을 원하는 사람과 소통을 원하는 사람 2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외국 여행 나가서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바로 스몰토크 들어가는데요. 내향인 원지는 이런 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예 쳐다보지 않거나 항상 어딘가 다른 곳을 쳐다보며 눈길 마주치는 것을 원천차단 한다고 합니다. 

 

 

여행갈때 꼭 챙기는 필수템은요? 

바로 단소입니다. 

 

단소가 좋은 점은 1. 휴대가 용이하다 2. 호신용품으로 제격이다.  3. 한국 전통 악기 알리기 인데요. 

찾아보면 아주 많습니다. 

 

 

 

여행 스타일이 불통인데 단소를 불어서 사람을 불러 모읍니다. 

우리 모두는 항상 앞뒤가 맞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유재석 역시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여행스타일이 불통인데 왜 단소로 사람을 끌어모을려고? 다 그럴때가 있습니다. 

 

 

직접 한번 연주를 해보는데요. 단소 경력 10년 입니다. 

실력은 그냥....

 

 

10년을 했는데도 실력이 이 정도면 그냥 단소는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Q: 해외 여행에 대한 꿈은 언제 부터 가졌나요? 

 

 

학창시절 집에 딱지들이 붙었고 갑자기 판잣집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9시면 단수가 되고 공용화장실을 써야만 했습니다. 겨울에는 당연히 물탱크는 얼어붙고요. 좁은 공간에서 봤던 세렝게티 다큐멘터리 였습니다.  

 

 

"너른 초원 같은 곳에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공간에 대한 결핍이 여행에 대한 로망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학을 휴학하고 6개월 정도를 구두매장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5개월동안 차비만 쓰고 주먹밥을 싸들고 다니며 먹었습니다.  그렇게 돈을 아껴 만든 경비로 90일간 떠난 아프리카 여행이었습니다.  

 

 

3개월의 여행이 원지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요? 

 

 

나미비아를 거쳐 우간다에서 마무리를 했는데 탄자니아라는 곳에서 세렝게티를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몽골의 초원이나 비슷하네요. 세렝게티하면 조용필의 "세렝게티처럼"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원지는 세렝게티에서 그때의 바람, 냄새, 온도가 생생하게 기억이 났습니다. 

 

어렵고 힘듦을 이겨내기 위해 그만큼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현재도 계속 진행형입니다. 

 

전혀 관심이 없었던 원지의 하루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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