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예능

나는솔로12기 포항공대 수학과 변리사 광수의 고독정식 짜장면 먹방, 현숙은 어디가고 나홀로...

엔젤들장미 2023. 1. 26. 01:08
반응형

수요일엔 어김없이 나는솔로 12기 모태솔로들이 몰려듭니다.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이루어지고 여기 홀로 남은이가 있습니다. 

 

 

광수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광수입니다. 초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안타깝게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요. 이번만 선택을 못 받은 걸겁니다. 기도하고 있나요? "왜 이렇게 안 오시는 거지?" 누군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게 안오면 엄청 초조하죠. 

 

 

드디어 왔습니다. 다름아닌 고독정식 입니다. 

 

 

고독정식에 메뉴 추가 안되나요? 짬뽕도 포함시켜 주세요

그런데 왜 항상 고독정식은 짜장면이죠? 짜장면 싫어하고 짬봉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 

다음번엔 고독정식에 짬봉도 넘어주세요. 이왕이면 삼선짬뽕으로 말이죠. 

 

 

 

숙소에 남아서 기분 별로 인데 면발까지 불어터지고 말았습니다. 

"면은 좀 탱탱한 걸고 주지" 외로운 변리사 솔로 짜장면집 사장님과 원격 대화중입니다. 

갑자기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미남 펜싱 국가대표가 생각나네요. 

건배사입니다. 격조있게 불어로 말이죠.. "마셔불어~~" 

 

 

 

맞습니다. 광수가 이렇게 투덜대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 심정이 조~~금 그래서 그렇습니다. 

 

 

누군가와 먹는게 중요하다 

광수가 맘에 들어하는 옥순이와 함께 이 짜장면을 먹는다면요.. 평생 기억에 남을 맛있은 짜장면이 될 지도 모릅니다. 

 

 

지금 화난거 아닙니다. 새로이 작전 구상중입니다. 작전 구상에 몰입한 나머지 면을 짜장에 다 비비지 못했습니다. 

데프콘은 다 비벼지지 않은 하얀 면발에 온통 신경이 가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저 다 춘장에 비벼주세요~~

 

 

포항공대 수학과를 나와 아버지 권유로 변리사에 접어든 광수입니다. 수학을 좋아했지만 대학교때 더 이상 수학은 아닌 것 같다고 했는데요. 

 

 

광수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고독정식을 퇴치하기 위해서 출연전 이미 짜장면 3그릇을 완벽소화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사전 훈련이 다 의미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더군다나 불어터진 면발이라니요.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물론 후회는 하지 않거든요" 

 

 

"그때 감정은 그게 맞았고 그래서 제가 생각나는 대로 했고"

 

 

"제가 노력을 진짜 많이 한거 거든요" 광수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인정입니다. 적극성 만큼은 광수만한 솔로가 없었습니다. 

 

 

4박5일중 광수에게는 아직도 이틀이나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관전자로 살고 싶진 않아요"

맞습니다. 시간은 충분합니다. 

 

 

조금만 천천히 가자고~~

엠씨들 솔루션 제시인데요. "조급함만 조금 늦추자"  좋은 의견입니다. 광수는 조금 빠릅니다. 잠깐 얘기하고 본인 스스로 확신을 얻었다고 생각하고...조금만 천천히 가면 됩니다. 

 

 

해나도 초반과속을 아쉬워 합니다. 제한속도 초과였는데요. 

 

cc를 좀만 낮추자고요? 제가 이대목을 놓치고 말았네요. cc는 뭐죠? 자동차 배기량을 조금 낮추자는 건가요?

 

고독정식 짜장면을 먹은 광수는 그 이후로 연속 2명의 여인과 친구를 맺게 됩니다.

연인을 만들어야 하는데 친구만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광수의 활약은 계속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