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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소라 최종선택 결국은 리키 톰과의 추억만 남아...

엔젤들장미 2023. 9.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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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입니다. 7일간의 생활을 함께 하고 이제 최종선택입니다. 최종선택은 기존 케이블카에서 이번엔 대회전관람차입니다. 먼저 탑승한 여자 싱글들이 관람차를 타고 오면 문이 열립니다. 이때 관람차안에 탄 여자가 맘에 들면 얼른 타면 됩니다. 만약 여자가 탑승한 남자가 맘에 들면 손을 잡고 같이 내리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남자는 다시 한바퀴 더 타게 하고 여자만 내리면 됩니다. 참으로 간단하죠? 

 

 

누가 다가오는데요. 두번째 돌싱녀 소라입니다. 소라는 이곳에 와서 본인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가슴 아픈일들도 많았습니다. 4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소라입니다. 

 

 

소라는 회사원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잘 나갑니다. 틱톡 마케팅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예전 한국 넷플릭스도 론칭을 맡았고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입니다.  

 

 

이곳에 와서 유독 자신이 없는 소라입니다. 바닥으로 시선을 떨굽니다. 

 

 

그래도 소라와 많은 시간을 보냈던 톰입니다. 똑같이 4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톰은 소라의 마음을 잘 압니다. 최종선택전 마지막 1:1 데이트도 소라와 했습니다. 톰은 주저주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톰은 베니타에게 더 관심이 있습니다. 쉽게 소라에게 다가서지 못합니다. 

 

 

제롬, 리키 등 다른 돌싱남들도 소라가 탄 관람차에서 애써 시선을 돌립니다. 아무도 타지 않는 건가요? 

 

 

결국 홀로 출발하는 소라입니다. 홀로 남은 관람차안에서 되뇌어 보는 지난 일주일입니다. 

 

 

처음 소라는 리키에게 맘이 있었습니다. 야외 액티비티 활동을 나갔을때 얼른 리키 뒤에 탔습니다. 소라는 리키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리키에겐 전달된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 리키는 하림과 급하게 가까와졌습니다. 맘에 들어하는 리키는 즐거워하며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하림과 말입니다. 소라 본인은 그 옆 농구장에서 혼자 슛 연습만 합니다. 슛도 단 하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여기 있는 내내 소극적인 행동들을 하고 말았습니다.  

 

 

 

소라가 많은 것을 바란 건 없었습니다. 그저 사랑받고 싶었을 뿐입니다. 사랑 받으면 그 이상으로 사랑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소라는 다짐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확실하게 표현하기로 말입니다.  "아니면 아닌거지.. 후회 없이 살아야 할 거 같아요" 

 

 

칸쿤에서 짜릿했던 하지만 힘들었던 시간이 흘러갑니다. 소라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돌아가서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살면 됩니다. 소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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