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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6기 상철과 정숙의 랜덤데이트 영숙은 광수와 다투고 혼자 숙소로 귀가

엔젤들장미 2023. 8. 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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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6기 상철과 정숙의 랜덤데이트 영숙은 광수와 다투고 혼자 숙소로 귀가. 

 

나는솔로 16기 돌싱특집이다. 한복 색깔 깔 맞추기로 랜덤데이트가 이어진다. 미국 시애틀에서 온 상철은 일편단심 영숙이지만 이번에 정숙이다. 정숙의 차를 타고 시내로 나간다. 

 

 

정숙의 차는 벤츠다. 정숙이 모는 차에 상철은 옆자리 조수석이다. 지난번 영숙이 운전하는 차에선 시차때문에 졸다가 영숙한테 혼 제대로 났다. 

 

 

상철은 하룻밤 더 지나서 이제 시차에서 조금은 자유롭다. 벤츠라서 졸음이 오지 않는 걸까? 여러사람 있을때 보다는 단둘이 있을때 강한 상철이다. 상철은 정숙을 한껏 칭찬한다. 가식으로의 칭찬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본심이다. 

"솔로나라에서 활짝 웃는 분이 별로 없었는데 정숙님은 그렇게 활짝 웃으시던데요"  "제가요?" 

상철은 진짜 칭찬을 자연스럽게 잘 한다. "저도 그런걸 좀 배워야 하는데" 겸손까지 갖춘 상철이다. 그런 소리를 듣는 정숙은 나쁘지만은 않다. 

 

 

정숙에게 상철은 조금 어려운 사람이었는데 1대1 차안에서의 대화는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정숙에겐 낯선 상철이다. 상철과는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이야기가 잘 된다. 정숙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둘은 모든 대화에서 척척 티키타카가 되고 있다. 상철의 취미로는 세컨드 커리어 게임 모듈 만들기이다. 돈을 버는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하나의 자기계발로 꾸준히 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게임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정숙은 그정도는 아니다. 정숙은 코딩을 배워보는 것도 고려중이다. 

 

그리고 상철에게 가장 반가운 것은 정숙이 미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정숙은 영어공부를 참으로 열심히 했는데 그만 실전에서 써 먹을 기회가 없었다. 단 한번도 영어권 나라에 가보지 못한 것이다. 그로인해  아직도 영어권 나라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 생활해야만 하는 상철은 현실적으로 정숙도 가시권내에 있다. 

 

 

미국에 대한 이것저것 얘기가 펼쳐진다.  미국, 영어, 게임 이야기를 하다 보니 편안했던 대화속에 금방 도착해버린 횟집입니다. 

 

 

근데 횟집에 도착해서 포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영숙과 광수도 하필이면 같은 횟집으로 들어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만남입니다. 당황하기는 두커플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반갑다 여기서 보니까" 영숙은 상철을 보니까 진짜 반가운 표정이다. 

 

 

상철은 솔로나라에와서 제일 예쁜 그녀인 영숙이 뒤에 떡 버티고 앉아있으니 괜히 힐끗거리게 되고 안절부절이다. 뒤통수가 간지러운 상철이다. 

 

상철은 영숙과의 대화후 현실적인 기대감이 생겼다. "그러니까 얼마든지 이런 분하고는 현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상철의 그녀 영숙은 광수가 무슨 일이 있나보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나와서는 데이트 사상 최초로 먼저 혼가 가겠다고 난리다. 광수는 같이 안 가도 되니까 좀더 이야기를 하자고 하지만 영숙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한마디라도 더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살짝 잡은 영숙의 가방마저 빨리 놓으라고 한다. 한번 틀어지면 여지없는 영숙이다. 급기야 데이트 도중 영숙은 떠나버리고 만다. 도대체 영숙과 광수사이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제작진은 이 중요한 시점에 딱 끊어버리고 예고를 내 놓는다. 일주일 동안 궁금해서 못 참을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광수와 옥순 사이에서 훈수를 둔 영숙의 말이 문제가 된 것 같은데 역시 돌싱특집은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광수는 무사할까? 영숙과 옥순은 도대체 어떤 말들을 얘기할까? 궁금해지는 한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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