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2기 고독정식 프로레슬링 영철과 중앙대 석사 만점 상철, 현숙 순자 정숙과 데이트나간 인기남 영호 걱정

나는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입니다. 

 

솔로나라와서 지금 다른 솔로들은 다들 데이트 나가느라 신이 났습니다. 

군대에서 휴가증 받아 대도시로 놀러 간 그런 상황인데요. 여기 2명의 신체 건장한 두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프로레슬러 영철과 스타트업 IT개발자 상철입니다. 

 

3대1 데이트를 간 영호를 걱정중입니다. 영호는 순자, 정숙, 현숙 무려 3명과 데이트 중입니다. 

지금 영호는 3명에게 의자 빼주랴, 물 따라주랴, 공평하게 시간 배분해주랴 정신이 없습니다. 

 

0표남이 3표남 영호를 걱정해? " 우리나 잘 하자 "

"뭐야 이거 0표가 3표를 걱정해"

너무나도 현실을 잘 알고 있으니 더 뭐라 할말도 없습니다. 

 

"나 너무 불길해! 먼지처럼 있다가 갈 것 같아"

하지만 엠씨 해나는 영철의 인기남 등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뻔한 결과였을거라고 자책하고 있는 영철입니다. 

그럼 선택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너무 소극적 이었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영철은 말도 잘하고 누가 뭐래도 분위기를 잘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상철은요?

상철만큼 성실하고 순진한 솔로가 또 어디 있을까요? 

 

다 떠난 숙소에서 막간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반성의 시간을 갖는 도중 짜장면 도착입니다. 짜장면 도착에 몸이 자동으로 반사신경을 보입니다. 

짜장면이 도착하고 음료수로 반성의 시간을 갖습니다. 

 

반성은 반성이고 일단 맛있게 먹습니다. 

오늘이 물론 마지막 고독정식 이겠죠? 

 

건장하고 순수한 이시대의 마지막 모태솔로 영철과 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