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드라마

닥터 차정숙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엄정화 남편 외도 혼외자에 오열 조아람 스포츠카 타고 시원한 장대비

엔젤들장미 2023. 5. 15. 01:05
반응형

닥터 차정숙 인기몰이 중입니다. 시청률은 15.6%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닥터 차정숙 제10회 줄거리입니다.  자원봉사 하러 갔다가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김병철은 술김에 엄정화가 자기 아내임을 온 동네방네에 알려버리는데요. 이제 엄정화도 포기 상태입니다. 

"제 아내가 노래를 엄청 잘해요" 

 

돌연 커밍아웃에 병원 식구들은 멘붕입니다.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엄정화는 동네 어른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합니다. 부를 곡명은요? "남자는 여자를 정말 귀찮게 해"입니다. 정말 남자들은 여자들을 귀찮게 잘도 합니다. 

 

마을잔치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평소 술에 절대 취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진 김병철은 평상에 술에 취해 널브러져 있습니다. 하필 이럴 때 응급 산모가 나타납니다. 10분 뒤에는 애가 바로 나올 기세인데요. 

 

하지만 병원 의사들중에는 산부인과 의사가 없습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술 취한 김병철 깨웠습니다. 술 안 마신 의료진들 다 불러 모으는데요. 안과, 치과, 외과 의사들 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어떻게 한번 애를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당신 추자도에서 공중보건의 할때 애 받아봤잖아?" " 그건 20년도 더 된 얘기야.." 애 낳아본 사람은 당신밖에 없잖아" " 남편이란 작자가 그것도 몰라? 난 둘 다 제왕절개로 나았잖아" 

애를 무사히 받았을까요?  안되는게 어디 있나요? 결국 엄정화의 지휘아래 무사히 아이가 잘 태어났습니다. 

 

엄정화는 민우혁에게 이제 조심하라고 하는데요. 자신과 김병철과의 관계가 밣혀졌으니 민우혁도 조심하지 않으면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고 걱정을 해줍니다. 하지만 민우혁은 김병철의 외도사실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 엄정화가 답답하기만 합니다. 

"큰애는 같은 직장에 다니고 둘째는 대입준비중이고 지금 중요한 시기, 평화롭게 지켜주고 결정을 할 거예요. 그러니까 저를 한심한 여자 보듯 하지 마세요" 아내이기 전에 엄마인 엄정화는 자식들 걱정이 우선입니다. 

 

 

병원 진료봉사는 끝이나고 이제 병원으로 돌아가는 휴게소입니다. 엄정화는 천사의자에 떡 하니 앉아있습니다.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 엄정화가 김병철에게 물어봅니다. 왜 바람피웠냐고 물어보는 줄 알았는데 왜 부부인 걸 밝혔나고 물어봅니다.  "이제 다 알려졌는데 어떡하겠어?" 대충 얼버무리는 김병철입니다. 

그리고 이제 내일부터 명세빈이 있는 가정의학과로 출근한다고 얘기 하는데요. 김병철은 또 살얼음판을 걸어야 할 상황입니다. 

 

 

병원 회식자리입니다. 따로 떨어져 있다가 같이 앉으라는 주위 얘기에 김병철이 엄정화 옆으로 왔습니다. 때마침 아들도 옆에 앉아 있네요. 드디어 온 가족이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사람들 많습니다. 민우혁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아들의 여자친구인 조아람도 맘이 편이 않습니다. 평상시 엄정화에게 막 대한 것도 있고 남자 친구인 송지호와도 대판 싸워서 기분도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 엄정화를 어찌 대할지 아직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회식 중간에 잠깐 밖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차 선생님은 서교수님에게 너무 과분한 사람이에요?"

엄정화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합니다.  "제가 행복해 질수 있는 길은 저 스스로 찾아볼게요" 

 

 

회식자리에서 만취를 하여 또 뻗어버린 김병철입니다. 김병철은 이제 주당이 다 되어 버렸고 술만 먹었다 하면 정신을 잃습니다. 

 

김병철의 커밍아웃에 명세빈은 잔뜩 화가 나버렸고 명세빈이 끼고 있던 팔찌마저도 김병철에게 반납을 하였는데 김병철의 가방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명세빈의 팔찌를 보자 엄정화는 도저히 화를 억누를 수 없습니다. 

 

 

여기서 엄정화 고난도 스킬을 선보입니다. 꼴보기 싫은 김병철의 팔을 잡아 올리는데요. 그러자 김병쳘은 자기의 오른손으로 자기의 이마를 강타합니다. 이건 부부 폭력이 아니라 김병철 스스로의 자해입니다. 

 

 

미술 학원에서 김병철의 두 딸이 한바탕 격투를 벌입니다. 서로 학원을 옮기라고 난리인데요. 

"왜 내가 옮겨야돼? 그럼 아빠 양보할래?" 명세빈 딸의 도발에 엄정화 딸이 머리채를 휘어잡는 선제공격을 벌이고 결국 화장실로 밀어 넣어 버립니다. 엄정화 딸의 우세승인데요. 명세빈 딸은 팔을 삐면서 상처를 입고 맙니다.  

 

 

김병철 딸들의 전쟁으로 인하여 명세빈의 딸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깁스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함께 달려온 명세빈과 김병철은 깜짝 놀라는데요. 

"어떻게 하다 다친거야?"  "별 일 아냐"  "이게 별 일 아냐?" "알면 더 놀랄걸!!" 결국 두 딸의 싸움 끝에 다친 것을 알고 마는 김병철과 명세빈입니다. 

 

 

 

병원에서 함께 급하게 차를 타고 나가는 것을 본 엄정화는 택시를 타고 이들을 미행하고 말았는데요. 택시를 타고 오는 중간 엄정화는 돌아가려 했지만 나이 드신 택시 아저씨가 한 말씀하십니다. "시작을 해야 끝도 볼 수 있어요"

결국 엄정화는 끝을 보고 말았습니다.  명세빈과 외도를 한줄만 알았는데 딸까지 있는 것을 알아버리고 말았습니다. 혼외자의 등장으로 엄정화의 충격은 말로 금할 길 없습니다. 비상구 계단에서 엄정화는 오열을 합니다. 

 

 

 

레지던트 숙소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정신줄 놓고 있던 엄정화를 발견한 조아람은 그녀에게 말을 겁니다. 

"무슨 일 있어요?" "숨을 못 쉴 것 같아요" 

숨을 못쉬겠다는 엄정화를 조아람은 자신의 스포츠카에 태웁니다. 밤의 드라이브를 합니다. 

 

"무슨 일인지 알 것 같아요" "아니요. 절대 모를 거예요." 조아람은 무슨 일인지 알겠다고 하고 엄정화는 절대 모를 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김병철과 명세빈의 밀회를 목격했던 조아람인데요. 

"무슨 일인지 알것 같은데요. 죽여버리고 싶잖아요. 두 연놈들을? 교수님 바람났잖아요." 조아람의 얘기에 깜짝 놀라는 엄정화입니다. 조아람의 바람 얘기에 멀쩡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숨을 쉬게 해주겠다며 스포츠카 뚜껑을 열어버리고 말았는데요. 바람불 때는 좋았는데 비가 오니 난감합니다.

다시 뚜겅 닫으면 되는데 뚜껑 처음 열어본 조아람은 천장 닫는 기능은 잘 모릅니다. 뚜껑 열리는 차엔 비상용으로 우산을 비치해두어야 합니다.  지붕을 못 닫아서 비 다 맞고 가는 중입니다. 그냥 비를 좋아하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닥터 차정숙 11회 예고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