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16회 최종회 예고 엄정화 수술은 잘 되고 김병철과 이혼은 ?

닥터 차정숙 제16회 최종회입니다.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해피엔딩 기대해 봅니다. 

 

서인호 교수(김병철)가 드디어 구산대병원장이 되었습니다.  

 

아내 차정숙과 아들, 딸이 축하해주러 병원장실에 왔습니다. 엄정화도 박수를 쳐주고 아들, 딸들은 엄지척을 해줍니다. 

 

이 모든게 현실이면 좋겠지만 이제 김병철의 눈에는 헛것 마저 보입니다. 이제와서 소용없지만 참회의 눈물을 흘립니다. 너무 늦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한테 선생님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우혁은 엄정화에게 간 이식을 하게 해달라고 계속 조릅니다" 하지만 엄정화도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하는데요.  

 

"언젠가 엄마가 너희들 곁에 없더라도 엄마는 항상 너희들을 지켜줄거야." 엄정화는 살아남아 있지 않을 경우를 가정하여 자식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씁니다. 

 

친정엄마, 시어머니 모두 눈물의 릴레이입니다.  딸이자 며느리와의 이별을 준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때문에 괜한 사람 잡는 건 아닌지? 엄정화는 겁이 납니다. 

 

"이혼해줄테니까 구질구질하게 붙잡지 않을테니까 수술 받아, 그래야 살아" 엄정화와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던 김병철은 마음을 고쳐먹고 엄정화를 위해 그녀를 놓아주기로 합니다. 

 

엄정화는 결국 수술대 위에 오르는데요. 

 

수술은 잘 되고 엄정화는 레지던트에 복직을 하고 그러면 이혼은요? 이혼을 할지 안할지는 방송에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시청해왔던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