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애

나는솔로 14기 영숙과 순자 상철을 노린다, 하지만 걸림돌은 바로 나이 연상?

엔젤들장미 2023. 5. 7. 02:16
반응형

나는 솔로 14기 입니다. 

작년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던 순자인데요. 순자는 상철과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순자 : 인터뷰하기 전에 지금 대화해바야 하나? 옆에서 모지리 삼총사였던 현숙이 빨리 갔다 오라고 합니다.  순자 : 상철님, 저랑 대화 잠깐 해도 돼요? 상철과 순자가 대화를 하러 나가자 눈을 떼지 못하는 영숙입니다. 영숙도 같이 모지리 클럽이었는데요. 어쨌든 상철과의 대화를 먼저 선점한 순자입니다. 

 

 

밖에 나와서 순자와 상철 대화를 합니다. 순자 ; 예상햇어요? 조금이라도? 상철 : 순자님이랑 저랑 대화하고 싶다는 걸 전혀 몰랐어요. 순자 : 전 나름대로 시그널을 좀 보냈거든요.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처음에 등장했었을 때도 전 두 분이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냥 딱 두 분이고요. 두 분 중의 한분이 상철님이었거든요. 전 바뀌지도 않고 추가되지도 않을 것 같아요.  상철님은 대화해 보고 싶다는 사람 중에  저는 있었나요? 상철 : 사실 자기소개하고 저는 두 분으로 얘기했습니다. 단 나이가 저보다는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철 : 그래서 골랐던 동갑인 영자와 2살 연하인 옥순이었어요.  

상철은 올해 40살입니다. 

상철 : 다른 분들과 더 얘기해고 싶다는 생각이 첫인상 때보다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순자 : 잠시만요. 근데 동갑아니면 연하면 저도 동갑인 거잖아요.  

 

순자는 84년생 2월생이고 상철은 84년 9월생입니다. 

 

 

순자의 얘기인즉 "나 빠른 84 동갑인데 친구는 안될까?" 입니다. 상철은 안 되는 모양인데요. 

 

상철 : 제가 형으로 모시는 분들중에 빠른 84도 있고 하니까 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근데 나는 솔로 보고 느낀 건데 나는 이런 사람은 못 만나했던 분들이 그런 사람들하고 커플이 되는 경우가 있는 걸 봤어요. 그래서 사실 여기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도  나도 선입견을 깼으면 좋겠다 하는 것도 있어요. 근데 이게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순자 : 전혀요! 어떤 말인지 너무 알아요.  순자에게 여지를 남겨두는 상철입니다.  

 

방안에서는 순자가 상철을 납치했다고 난리입니다.  영숙 : 왜 안 와? 이렇게까지 오래 대화할 일이야? 아직 상철과 대화하지 못한 영숙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영숙 인터뷰입니다. 1순위는 누구였어요? 바로 상철입니다.  2순위는 경수입니다.  "상철님은 피부도 하얗고 인상도 좋고 동글동글한게 맘에 들어요"  이때 순자와의 대화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상철입니다. 상철도 인기남인데요. 

 

 

상철을 발견한 영숙입니다. 옆에까지 왔지만 말은 못 거는 영숙입니다.  상철앞에서 계속 머뭇거리기만 합니다.  

 

상철과 눈은 마주치지 않은채 계속 속으로 '얘기하자고 말하자...'라고 얘기하는 중입니다. 결국 실패입니다. 영철 약간 둔감한 편인데요. 

 

이때 영수 한마디 합니다. "영숙님 저기서 뭐하는 거에요? 지금"  현숙이 거듭니다. "구애"  다른 솔로들이 얘기한데요. "아, 구애중이야?" 다들 이 상황이 재밌기만 합니다. 딱 걸린 구애현장입니다. 상철은 혼자 어리둥절합니다.  

 

 

이미 관심은 집중되었고 "대화 좀 해요" 수줍게 상철에게 얘기하는 영숙입니다. 드디어 구애 성공입니다.  구애 성공에 온 동네가 좋아합니다.  

 

둘이 나란히 옆에 앉았습니다. 영숙 : 경수님하고 대화하고 나면 원래 이제 상철 님하고 대화하고 싶었는데 너무 말을 못 하겠는 거야. 상철 : 내가 좀 어렵나? 영숙 : 아니... 모르겠어요. 아, 그냥 느끼기에 뭔가 상철님한테 저는 생각에 없는 것 같아서 '아.. 말을 걸어도 될까...? 이런 생각이었어요. 상철 : 본인 마음에 드는 사람이랑 먼저 대화해봐야 하는 게 우선이니까.

 

영숙 : 영자님이랑 2대1 이었죠?  영호와 함께 영자와 데이트하고 왔던 상철입니다. 영숙 : 어땠는지 물어봐도 돼요? 상철 : 제가 생각했던 그런 이미지의 분인 것 같고 영자님이 말해주기를 첫인상 때 두 분 정도가 있었데요. 영숙 : 맞아. 영자님도 상철님이 선택에 있었어요. 상철 : 네, 그걸 말해주더라고요. 그렇게.. 영숙 : 좋았겠다. 그렇죠?  상철 : 저를 호감으로 생각하는 분이 누군지 한 명도 몰랐어요. 

 

 

상철 : 저의 어떤 부분이 그나마 괜찮아 보였는지요? 영숙 : 즉 어떤점이 좋냐? 일단은 외모죠. 일명 살찐 닉쿤이라고 하잖아요. 성철의 첫 번째 매력은 옆모습이 살찐 닉쿤 닮은꼴이었습니다. 두 번째 매력은 순진한 귀염상입니다.  세 번째 매력은 훤칠한 키입니다. 결론적으로 영숙은 상철의 외모에 끌렸습니다. 

 

상철 : 저보다 나이 많은 분도 있는 것 같고... 영숙: 배제해야 하니까요? "너무해" 영숙은 상철이 나이로 인해 배제할 사람을 정해 놓는다는게 너무하기만 합니다. 상철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는 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상철 : 저 스스로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니까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면 이성으로 생각이 안 들 것 같아서요. 

 

영철의 발언에 1살 연상인 영숙은 마음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이제 영숙 겨우 41살 인데요. 

 

40대에 들어서면서 마음속에 정해놨을 커트라인입니다.  누나로서는 아주 속상한 일입니다. 

 

 

영수가 사람을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한 번에 확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렇게 하다가 한번 확신이 들면 정말 직진하는 편이에요:

영숙 : 얼마나 걸려요? 4박5일 안에는 안되죠? 상철 : 그건 모르죠. 영숙 : 어떻게 시간을 빨리 돌리지?  영숙은 시간을 빨리 돌려놓고만 싶습니다. 영숙 : 아니, 그럼 반대로 여자가 먼저 좋아해서 사귄 적은 있어요? 상철 : 저를 좋다고 먼저 말해줬던 분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영숙 : 이번에는 많네요. 좋아요? 상철 : '난 너만 보여' 이런 건 아직 못 들어봤습니다. 

 

영숙 : 내가 심각하게 또 '상철님밖에 없어요'. 이러면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나이 커트라인도 넘어가는 사람인데.

상철 : 저도 순자님한테도 그렇게 말했어요.  여기 와서 그런 선입견이 깨지면 난 좋을 것 같다라고요. 

영숙 곰곰 생각합니다. 영숙 : 희망고문 아니죠?  상철 : 사람 마음은 모르죠. 

 

 

영숙은 의심의 눈초리를 벗어날 수가 업습니다. "왠지 희망고문 하는 것 같은데..: 영숙 : 그렇죠. 사람 마음은 모르죠. 

 

대화를 마치고 나오면서 영숙 복잡합니다. 

 

 

대화가 끝나고 영숙의 인터뷰입니다. "제가 연상이라는 걸 까먹고 있었어요. 그래도 해봐야겠죠? 제작진: 해보고 싶으시잖아요. 영숙 : 그래야 후회되지 않을 것 같아요. 살아남기 위해서 움직여야 하고 전투하고 경쟁하고 노력하고. 결국에는 이제 쟁취하고 그렇게 만들어주시네요. 

 

영숙은 노력하고 쟁취를 해나갈 모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