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4기 입니다. 의자왕이 되어버린 상철의 인기가 높아질 수록 불안한 사람이 또 한명 여기 있습니다. 바로 영자입니다. 옥순은 말 걸지도 말라는 듯 외마디만 외칩니다. 영자는 속이 타들어가고 깡생수만 마셔댑니다. 영자는 경수를 마음속에서 정리하고 이제 상철에게 대시중입니다. 영자는 영수와 잘 되가고 있는 현숙과 얘기중입니다. "근데 상철님도 언니들한테 얘기했다고 하던데" 여기서 언니들이랑 상철 바라기 영숙과 순자입니다. 상철은 자기보다 연상인 사람은 강력 NO 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연상은 좋기만 하지만 솔로나라에서는 인기가 없습니다. "자기는 확고하대" 상철은 나이 하나 만큼은 확실한 모양입니다. 연상은 죽어도 아니 만나려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영자는 연상이 아닙니다. 상철은 확고히 말했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