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5기 상철 인공지능 AI 연구원 첫인상 선택 영자

나는솔로 15기 AI연구원 상철입니다. 지난 14기보다는 훨씬 연령대가 젊어졌습니다. 여자솔로중에는 40대는 없어 보이고 남자솔로중에는 인터넷 바둑 7단인 영수가 좀 위태롭습니다. 40대 일지 30대 후반일지 말입니다.

 

남자 솔로 6번째 마지막인데요. 상철 등장입니다.  

15기 상철 AI연구원 이상형 : 현명하고 지혜있는 사람 첫인상 선택 : 순자 취미 : 기타 연주

 

보통 남자들은캐리어 하나를 들고 오거나 아니면 배낭 같은 한 개를 들고 오는데 상철은 캐리어도 들고 가방도 들었습니다. 남자들 중에는 2개의 가방을 들고 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상철의 가방엔 뭐가 들었을까요? 가방이 궁금합니다. 

 

앳된 학생 분위기도 있는데요. 누나에게 사랑받기 딱 좋은 똑똑한 모범생 상철입니다. 상철은 어떤 사람일까요? 

 

나는솔로는 주로 사람을 연구하는데 상철은 AI를 연구한다고 합니다.  AI만 연구하다 혹시 사람의 맘은 잘 모르는 거 아니죠? 요즘에 챗GPT 해서 되게 핫한데 그런 것들도 만들고 신약개발도 하고 신소재 개발도 하고 작년엔 짧은 논문을 학회에 발표하러 미국 학회에도 다녀왔습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세계로 뻗어가는 나는 솔로입니다. 

 

상철은 장기자랑을 따로 준비해 온듯 합니다. 여기서 연주하진 않고 연습을 아직 하지는 못했습니다. 본인이 연주한 기타와 노래인데요. 노래는 젬병이라고 합니다. AI연구원의 감성충만 기타 연주입니다. 

 

상철이 찾고 있는 이상형은요? 현명하고 지혜가 있는 분이 좋습니다. 딱히 선호하는 직업이 있는 건 아닙니다. 나이는 위로는 3~4살까지 연하는 딱히 상관없습니다. 해나는 딱 누나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하는데요. 

 

입장 후 바로 이어서 벌어진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은 순자를 선택했습니다.  상철은 순자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좋았는데요. 그런 부분이 상철한테 맞지 않았나 싶은데요. 상철의 눈에 순자는 아담하고 눈이 되게 맑은 느낌입니다. 상철의 괜찮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부합하였던 여자솔로가 바로 순자였습니다. 

 

사실 상철이 남자솔로 마지막 순번이어서 당시까지 0표를 받고 있었던 순자는 조마조마했는데요. 상철의 선택을 받고 걱정스러웠지만 상철의 선택을 받고 안도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제 순자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