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5기 영식 삼성전자 교회 유기견 봉사 내 삶은 언제나 스마일

나는솔로 15기 첫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솔로들이 입장할 때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신선하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15기 영식 삼성전자 특채 2012년 입사 여가시간은 무조건 교회활동 첫인상 선택 : 현숙

 

술 마시지 않고도 아주 아주 즐거울 수 있는 남자 등장입니다. 15기 영식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영수, 영호와 차례로 악수를 하고 이것저것 질문 이어집니다. 제주도는 혹시 자주 오세요? 겨울 좋아하세요? 아침식사 하셨어요? 매운 거 어느 정도로 먹어요?

 

영식은 질문 폭격기입니다. 질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영식은 행복전도사인가요? 인터뷰 때도 까르륵, 하하하하 웃음이 넘쳐납니다. 

 

영식은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습니다. 2012년에 입사해서 벌써 올해로 11년차입니다. 특채로 입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운이 좋은 건지 실력이 좋은 건지 물어보는데 이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데요. 독실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애매하긴 한데요. 

 

영식은 매주 교회를 가고 있습니다. 그 정도면 독실한 거다라고 말해주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여행가서도 교회에 가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이 정도라면 독실함의 끝판입니다. 여행 가서도 교회에 간다고 하면 데프콘의 어머니가 영식을 양자로 삼고 싶어 하신다는데요. 

 

독실한 신자 영식은 그럼 상대방도 종교를 갖는 걸 원하는 걸까요? 전혀 상관없다고 합니다. 영식은 상관없지만 여자분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럼 영식은 일 안할때는 주로 뭘 하면서 지낼까요? 교회 사역 나가는 걸 위주로 지낸다고 합니다. 유기견 봉사 아니면 시골 농촌교회에 나갑니다. 쉬는 날조차 교회활동으로 대부분을 보내는 편입니다. 정말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식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이 모든 걸 다 포기할 수 있습니다. 포기 가능하다는 말에 엠씨들 일동 "뻥치지 마"라고 난리입니다. 과연 쉬는 날 교회가 아닌 데이트를 즐기러 갈 수 있을까요? 

 

첫인상 선택하러 나선 스마일 해피 보이 영식입니다. 영식의 이상형은 도도해 보이고 기가 세 보이는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영식의 이상형은 바로 현숙입니다. 흘러나오는 노래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입니다. 스마일 해피보이는 과연 어떤 인연의 끈을 찾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