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연애 프로그램 나는솔로 14기) 지금까지 못봤던 직진은 다음에, 야구선수 경수와 영자의 동상이몽

나는솔로 14기 입니다. 남자솔로 중에서는 상철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인기남 상철이 언급했던 영자는 지금 전직 LG트윈스 프로야구 선수였던 경수와 데이트를 떠나는 중입니다. 이번 데이트 최고의 피해자는 경수의 누나인데요. 경수 누나 성격이 전국에 다 공개되었습니다. 누나 성격이 어떻냐고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맞을 것 같던 영자와 경수의 데이트는? 

영자가 비하인드 뉴스를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영자 : 영숙님이랑 순자님이랑 둘 다 경수님이었어요. 

공교롭게도 경수를 언급했던 영숙, 순자는 지금 상철과 2대1 데이트 중입니다. 경수도 영숙에게는 들어서 알고 있는데요. 영숙은 경수를 포함한 다른 한 명과 데이트를 해보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 경수인데 경수는 오늘 아침 선물을 통해서 영자에게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경수는 현재 영자가 제일 마음속에 있습니

다.  경수 : "뭔가 내가 영자님이랑 대화할때 텐션이 되게 낮은데도 불구하고 그나마 좀 좋아지고 뭔가 스스로 내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네 이런 느낌이 있었어요." 경수의 마음이 확연히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경수는 아무튼 오늘 영자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왔습니다. 경수는 오늘부터는 지금까지 보아오지 않았던 초강력 직진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었는데요. 그런 경수의 데이트는 과연 어떨까 하고 궁금해집니다. 음식은 오징어불고기가 나왔습니다. 

경수가 물어봅니다. "연애하면 어떤 스타일이에요?" 영자 : 한번 빠져들면 엄청 잘해줘요. 100을 주려는 스타일이에요. 

한참 심리테스트 등을 하는 경수인데요. 심리테스트는 별거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경수의 혈액형은 AB형이고 경수의 어머니, 누나, 조카 모두 B형입니다. 근데 B형은 세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경수는 누나 얘기를 꺼냅니다. "나는 우리 누나 한테는 안 까불어요" 영자 : "누나가 되게 세나 보다..." 경수 :"이길 수 없어요" 

 

 

얼떨결에 경수의 누나는 온 천하에 센 시누이로 등극입니다. 경수 누나 한번 더 세질 것 같은데요. 

 

 

경수 : 이런거 물어봐도 돼요? 남자친구들이랑 헤어진  이유가 어떻게 돼요? 

영자 : 나도 아까 물어볼까 하다가 안 불어봤는데... 저는 되게 빠졌을때는 안 보이던 것들이 좀 시간이 흐르면서 보이는 거예요. 점점점점 이제 마음이 가라앉더라고요.

 

 

초강력 직진을 보여준다던 경수 인터뷰입니다.

"어느 정도 호감도가 올라간 건 사실이나 뭔가 이분한테 쭉 직진해야겠다는 그런 높이까지는 오지 않았던 것 같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대화할 때 뭔가 자연스럽게 대화도 있는데 뭔가 제가 생각을 짜내서 대화하는 부분도 있었고 근데 영숙님이랑 대화할 때는 그런 부분은 좀 적었거든요.  뭔가 제가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그런 부분은 없어서..." 

 

 

 

"전 그런것 때문에 영숙님이 좀 생각났어요" 
영자와의 데이트가 끝나니 영숙이 생각나고 말았습니다. 

 

 

 

경수와의 데이트 후 생각나는 건 상철

이번엔 영자의 인터뷰입니다.  " 경수님은 오늘 데이트를 통해서 제가 끌리는 분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냥 상철님이 더 궁금하고 생각이 났던 그런 시간이었어요" 서로 다른 사람이 생각난 두 남녀였습니다. 

 

 

"상철님의 매력은 부드럽고 자상한 그런 말투나 부드러운 그런 선함인 것 같아요. 솔직히 경수님도 그렇거든요. 되게 선하고 부드럽고, 자상하고.. 그런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끌리는 건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조금 천사 놀이를 했어요. 오늘까지는. 그냥 제 마음 끌리는대로.."

데이트할 때는 괜찮았던 거 같은데 인터뷰를 해보니 경수와 영자는 서로 마음이 정말 달랐습니다. 데이트하면서 서로 다른 사람이 생각났습니다. 그럼 경수의 본격 직진은 언제 시작되는 건가요? 아무래도 경수는 영숙에게로, 그리고 영자는 상철에게로 맘을 향할 것 같습니다. 이번 14기는 아직 어디로 갈지 갈길이 먼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