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32회 줄거리 33회 예고) 태명도 짓고 아기신발도 미리 사다놓은 이유진, 왕빛나와 지방가서 셋이서 함께

삼남매가 용감하게 32회 입니다.

 

1월14일 방송분입니다. 지난주 방송분은 24.4% 입니다. 

처음 답답한 시나리오 보다는 좀 더 극중 전개가 살짝 빨라지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빌드업 단계였나요? 

 

저는 칙칙한 내용보다는 주로 러브라인에 집중해서 보고 있습니다 ㅎㅎ. 

 

사내 이벤트 행사로 인하여 김승수와 김소은은 둘이서 손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회사대표인 김승수는 부지런히 수기로 쓰고 있는데요. 글귀가 "좋은 하루 되세요" 입니다. 

그러자 김소은이 한마디 합니다. 

 

" 그런 뻔한 글 쓰지 마세요" 

" 나는 좋던데요" 

"그런 틀에박힌 생각은 버리세요"  김승수는 김소은에게 한방 먹는데요. 

 

그럼 어떤 내용이 틀에 박힌 내용이 아닐까요? 

 

이번엔 김승수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력을 좀 발휘해 봤습니다. 

"당신이 제일 이뻐요. 보고 싶었어요" 

 

한마디 더 얹습니다.

"붕어빵보다 따뜻한...." 

 

 

"어때요 이정도면 괜찮죠?"  김승수 엄청 창의적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좋은 하루보다는 낫네요" 김소은은 좋은 하루보다는 훨씬 맘에 드는 모양입니다. 

 

 

이유진은 아침부터 카페로 왕빛나를 찾아옵니다. 임신사실을 알고 나서 이유진은 정면돌파해볼 생각인데요. 

"아침부터 이시간에 웬일이야? 어젠 잠도 잘 잤고 컨디션도 괜찮아" 

 

 

"지방 병원 알아볼테니까 우리 같이 가서 셋이서 살아요" 이유진은 가족을 멀리하더라도 태어날 애기하고 왕빛나하고 함께 살 생각입니다. 

 

 

옷 주머니에서 가져온 아기 신발을 꺼냅니다.

"너무 귀엽죠?" 

정말 저때가 가장 귀엽긴 합니다. 아기 신발 보면 보는이 모두가 행복해지기 마련입니다. 

 

 

"미쳤어, 정말. 네가 이러는 것도 나에겐 스트레스야"  왕빛나는 심난하기만 합니다. 

왕빛나는 외국에 나가서 조용히 아기 낳고 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진은 아이 신발을 미리 사 놓음

 

영양제 챙겨먹고 야채 많이먹으라는 말과 함께 아기 태명도 생각해 보라고 하고 밖으로 나가는데요.

나가서 다시 한번 애기 신발을 보여줍니다. 

 

 

순간 왕빛나의 얼굴 표정이 다양한 표정을 짓습니다.

좋았다가 걱정되는 표정이었다가 근심이 어렸다가 순간순간 다양한 표정이 지나가네요. 

"태명도 생각해봐요"  태명도 생각해봐야 할 모양입니다. 

 

 

회사 행사중 찾아온 엄마, 아빠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김소은

김소은네 회사에서는 카페에서 일일카페 행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일일찻집 이런거 많았는데 요즘은 어디 한 군데서 하는 데가 없죠. 

 

김소은의 엄마, 아빠가 산책을 하다 딸 보기 위해서 카페 안으로 들어섭니다. 

엄마, 아빠를 본 김소은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밖으로 빨리 데리고 나갑니다. 

 

"엄마 빨리 나가요"

음료와 화장품 주문을 했는데 받지도 못하고 밖으로 쫓기듯 나갑니다. 

 

김소은의 엄마, 아빠를 알아본 김승수는 주문한 것보다 훨씬 많이 주섬주섬 집어들고 인사를 하러 갑니다. 

"직원 부모님에게는 몇배로 더 드리고 있어요" 직원들에게는 막 퍼줍니다. 

송승환은 일단 주는 거니 받아들고는 갑니다. 김승수가 김소은 회사의 나이 많고 애딸린 사장이라는 걸 알고 있어 탐탁치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경진은 "회사 대표, 가까이서 보니 더 젊어 보이는데. 미혼이었으면 좋겠는데..." 

"무슨 소리 하고 있는거야, 추워.  빨리가 ! "

대략 상황을 알고 있는 송승환은 이경진을 데리고 집으로 향합니다.  

 

 

한편 조남수 대리는 협력업체에 갑질을 해서 코너에 몰려있습니다. 대표인 김승수는 아무래도 자기 딸의 남친인 조남수 대리에게 의심이 갑니다. 조대리는 이 위기에서 빠져나오고자 작전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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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방송 제33회 예고입니다. 

 

33회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김승수의 딸이 드디어 자신의 남친 조대리가 김소은의 구 남친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33회가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30여회가 넘어가니 조금은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3회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