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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피구 룰 나는솔로15기 정숙 승부욕에 영호는 관심표명 하지만 같은 편인 영수는 욕먹지 않기 위해 붙어 있었을 뿐

엔젤들장미 2023. 7. 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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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5기가 수퍼데이트권을 따내기 위해 짝피구를 합니다. 짝 피구란 남여가 2인1조가 되어 펼치는 경기입니다. 

이곳의 유일한 체육인 옥순입니다. 무용전공자인데요. 하지만 옥순은 운동은 전혀 못한다고 하는데 과연 누가 우승을 할까요? 시작하기에 앞서 솔로나라 짝피구룰을 설명합니다.  

 

솔로나로 짝피구 룰. 

첫번째 여자가 남자앞에 선다. 

두번째, 공격권은 여자만 갖는다. 

셋째, 남자가 공을 맞을시 탈락한다. 

한손은 괜찮지만 남자가 두 손을 놓으면 아웃이 됩니다. 

 

오늘 랜덤 데이트 상대자가 서로의 짝 피구 파트너입니다.  

 

순자 뒤에 있는 영철은 키가 커서 불안하고 영식은 빨리 기도하라고 합니다. 함께 승리를 기원합니다.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종승리자는 누가 될까요? 

 

첫번째 공격권을 쥔 영숙의 스피드는 남다릅니다. 하지만 넘어지면서 서로를 놓쳐버린 상철과 영숙은 맨처음 아웃이 되어 버립니다. 뒤에 있는 사람 생각하면서 다녀야 합니다. 

 

정숙은 영수와 한편인데요. 정숙이 공을 잡자 종횡무진 뛰어나닙니다. 보는 사람마다 정숙 무섭다고 난리입니다. 

 

공을 잡고 있는 정숙입니다. 눈에 아직 힘이 들어가있습니다. 이런걸 희번덕 거린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공을 던져야 하는데 정숙은 절대 공을 던지지 않습니다. 모두들 속이 타 들어갑니다. "왜 공을 안 던죠?" 의문이 속출합니다. 답답함에 솔로들의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때 공을 뺏기 위해 옥순이 달려드는데  절대 뺐기지 않는 공입니다. 정말 정숙언니 장난 아닙니다. 누가 좀 말려주세요.. 공에 철썩 달라붙어 절대 놔주지 않는 중입니다.  

 

심지어 배구공 같은 공이 터져버리고 마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그 모습에 감격하느라 영호는 잠시 손을 놓아버리고 그리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정숙입니다. 이렇게 손을 놓아버리면 아웃이 되는 건데요. 정숙의 지적에 영호, 현숙팀은 탈락입니다. 

 

그러니까 영호가 박수치면서 떨어지는 것을 정숙이 제대로 봤습니다. 정숙 승부욕 장난 아닙니다. 

 

 

아웃되는 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영수는 정숙에게 혼날까봐 잘 붙잡고 있습니다.  

정숙 못지않게 이 짝피구를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수입니다. 조금이라도 잘 못 돼면 정숙님한테 호되게 혼날 것만 같아 열심히 정숙의 옷자락을 잡고 있습니다.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영수는 욕먹지 않기 위해 붙어있을을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놓치면 절 죽일것 같았어요"

 

여전히 공은 정숙의 손에 있고 공을 한번도 던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 다시 들끓는 솔로 민심에 결국 제작진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같은 편인 영수마저도 공격제한시간을 둬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이분은 줄리가 없어요"  이렇게 말하는 와중에도 정숙옷을 꼭 잡고 있습니다. 

 

이제는 공격제한시간이 생겼습니다. 30초 룰입니다. 

 

정숙은 금 밟는 사람도 색출해내고 있습니다. "금 밟아도 된다는 거에요?"  정숙의 눈은 더 커지기만 합니다. 꺼질줄 모르는 정숙의 불붙은 승부욕입니다. 그저 영수는 거들뿐입니다. 

 

결국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나요? 이 승리는 정숙의 독주였습니다. 

 

원래 현실은 악당이 이기기 마련이라고 얘기하는 영수입니다. 

 

영수는 게임이 다 끝났는데도 놓치 않는 손입니다. 

 

결국 최종승리팀은 정숙과 영수에게로 돌아가고 이들 둘은 슈터 데이트권을 각각 획득합니다. 

 

영호는 경기내내 정숙에게 집중되었습니다. 마르고 조용한데 강한면이 있었습니다. 피구할때 보였던 의외의 승부욕에 정숙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했던 순간입니다. 

 

정숙은 게임을 하면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대충하고 떨어지긴 싫더라고요. "

 

비록 방송화면에는 웃기게 보이겠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최고입니다. 덕분에 영호의 시선도 사로잡은 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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