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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핑 양양 해수욕장 설악해변 낙뢰사고로 6명 부상 해변 낙뢰시 대비방법

엔젤들장미 2023. 6.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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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10일 토요일인데요. 오늘 오후에 강원도 양양 해수욕장에서 낙뢰를 맞아 해수욕장에 있던 6명이 다쳤다는 소식입니다. 

 

낙뢰가 떨어진 곳은 양양군 설악해수욕장입니다. 한두명도 아닌 무려 6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는 흔치 않은 경우인데요. 

 

쓰러진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목격자 진술인데요. "번개가 엄청 가까이서 치는 것처럼 크게 쳐가지고 모래사장 쪽에 다 뒹굴고 계시더라고요. 괴로워하면서. 그래서 뛰어갔더니 몸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어요" 

 

낙뢰로 다친 사람들은 모두 남성들이었는데 20대에서 40대였다고 합니다. 6명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도 호흡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목격자 진술이 약간 다르다고도 하는데 바닷물 속에 있다가 벼락 맞고 휩쓸려갔다고 하기도 하고 백사장에 있다가 벼락을 맞았다고도 합니다. 이번 사고는 서핑 중 낙뢰 또는 해변에 친 낙뢰에 감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오랫동안 살았다는 주민은 생전에 이런 낙뢰를 처음 보았고 번개가 엄청 가까운곳에서 치는 것처럼 크게 쳐가지고 자다 깼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 중부에 천둥 번개 유의 예보를 했는데요. 해변 낙뢰시 대비 하는 방법으로는 기상이 불안정할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천둥소리가 들리거나 비가 오면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온다는 안전재난문자가 발송되었는데 모두들 주말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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