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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어학원 이유민 토플강사 나는솔로 14기 정숙 장거리임에도 영철 선택 누나가 갈게

엔젤들장미 2023. 6. 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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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4기 최종선택의 날입니다. 40세 영철입니다. 폭행과 사기로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일단 최종선택 까지는 무사히 가네요. 영철은 해커스 어학원 토플강사 이유민을 끝까지 좋아하는데요. 바로 정숙입니다. 영철의 주저함에 정숙은 누나가 갈게 명대사를 남기고 영철을 선택합니다. 

 

경남 통영에서 호텔업을 하고 있는 영철은 솔로나라에 첫발을 들인 순간부터 쭉 함께 해왔던 정숙입니다. 이 둘은 모든 게 운명처럼 다가왔지만 장거리라는 게 아주 큰 걸림돌입니다. 서울과 통영이라면 어머어마한 거리입니다. 

 

"근데 먼거리에 살면서 만나게 되면 제가 지켜줄 수 없을 때 힘들고 그리고 그분이 아픈 것도 힘들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여기서는 제가 선택을 포기하겠습니다. 

 

"포기하겠습니다"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영어강사인 정숙은 눈을 질끈 감아버립니다. 영철은 정숙을 선택할 줄 알았는데 반전입니다. 나이에 따른 현실적인 결정입니다. 영철이 30대만 되었어도 신이 나서 통영에서 서울까지 문제없이 왔다 갔다 했을 텐데 40대가 되어버린 영철은 그럴 힘이 없습니다. 

 

 

이번엔 44세, 14기의 최고령 정숙의 선택입니다. 일단 최종 선택전 할 일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치마를 자랑 좀 해야 합니다. "치마 예쁘죠?" 예. 치마 이쁩니다. 정숙은 오늘 이날을 위해서 야심 차게 준비한 치마입니다. 정숙 특유의 밝은 에너지입니다.  

 

 

정숙은 둘째 날까지만 해도 '힘들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마법처럼 두 번째 날부터 뭔가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여기 있는 일곱 명 모두 소중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잘할게요. 여러분"

"연락처 좀 제발 주고 가시고 우리 이후에도 꼭 만나요" 

 

"그리고 저의 영철님" 영철에게 남길 말이 있는 모양입니다. "저한테 큰 하트를 그려주고 죽을 끓여준 남자는 없었기 때문에 거리 따위는 제가 극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리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영철아, 누나가 갈게"  누나가 저 멀리까지도 간다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정숙의 화통함과 진솔함에 모두들 리스펙 하는데요. 

 

비록 영철은 선택을 하지 않았지만 과감히 선택을 하고 영철을 향해 가는 모습, 너무나 멋있습니다. 정숙의 모습에 지켜보던 순자도 엄지 척입니다. 

 

설마 그 사이 영철은 정숙이 싫어진 거 아니죠? 정숙이 한마디 합니다.  "싫어? 싫으면 얘기해" 

 

영철에게만 조용히 정숙의 이름을 얘기하려고 하는데요, 그만 목소리가 커서 정숙의 본명을 광수도 듣고 말았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커"  정숙의 본명은 이유민인데요. 해커스어학원에서 토플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21년 차 일타강사라고 하는데요. 취미는 PT 10년 이상인 준프로 헬스인입니다. 

 

아무래도 느낌상 영철과는 현재 커플은 아닐 듯 한데요. 각자의 개성이 뛰어난 14기는 영수와 현숙, 영숙과 경수, 상철과 영자 3 커플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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