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건강한 식사를 하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었죠.
아침은 견과류에 선식으로.. 이정도면 성공입니다.
점심은 한우버거에 치즈버거를 먹었네요. 아주 어쩌다 한 번 먹는 것이니 괜찮다 하고 여기에 콜라에, 사이다에 탄산음료를 몽땅 먹었습니다. 감자튀김도 먹었고요. 먹다 보니 좀 느끼한 감도 있고 배는 부르고..
저녁은 패스를 할까 하다가 그래도 끼니를 거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꼬깐초를 꺼내 들었습니다.
비빔간장 소스에 먹으면 맛있잖아요. 꼬간초 비빔면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1봉 양이 워낙 적어서 먹다 보면 항상 부족하던데요.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과감하게 2봉을 꺼냈습니다.
꼬간초의 3대 매력이죠. 맛과 향이 풍부한 비법간장 소스와 고소한 참깨, 입맛 돋우는 식초 3대요소가 얼러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라면은 그냥 대충 끟여서 먹었는데요. 어느 순간 조립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초리법에 맞게 해서 먹어야 더 맛있는 느낌이 듭니다.
1. 물양은 600ml 입니다. 계량컵으로 계량해서 물을 따르고요. 면을 넣고 4분간 끓입니다.
2. 냉수에 면을 충분히 헹구어 차게 만든 후 체에 담아 물기를 가볍게 털어 줍니다.
3. 비빔소스와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후 마지막에 후첨 수프를 뿌리면 됩니다.
비빔 소스만 뿌려도 벌써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맛이 있어 보입니다.
여기에 후첨 수프를 뿌려 넣으면 완성이네요. 이제 잘 비벼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이게 양은 2 봉지 분량입니다.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한 젓가락 입에 들어가는데 역시나 맛있네요. 정말 식초맛이 입맛을 돋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2봉지라 그런지 제 역량에는 2봉 다 못 먹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전체 양의 약 15% 정도는 남기고 말았네요. 남기길 잘했습니다.
토요일 건강하게 먹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맛있게는 먹었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좀 더 건강한 음식들을 좀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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