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예능

동상이몽 박군 증평 시골살이, 트롯트 황제 진성 납시고 동네 마을잔치 삼지구엽초 녹각영지버섯주 갑상선암 한영도 노래

엔젤들장미 2023. 5.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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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예능 동상이몽에 박군과 진성이 떴습니다.  가수 박군과 그의 아내 한영은 충북 증평 시골집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습니다.  
 
트롯트 황제 진성이 친히 집에 와서 동네 마을잔치가 열립니다. 진성도 노래 부르고 박군도 노래 부르고 갑상선암으로 10년동안 노래를 삼가했던 한영마저 노래를 부르고 분위기를 띄웁니다. 
 

J씨를 맞이하기전 막간 평상에서 휴식타임입니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평상하나 쯤은 다들 있었는데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문 밖 누가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이건 바로 스타의 상징으로 포스 작렬하는 블랙 리무진 입장입니다.  박군과 한영은 헐레벌떡 대문으로 나서는데요. 
 
 

바로 트로트계의 거물, 트롯황태자 진성입니다.  어인일로 이곳 시골까지 행차를 하시네요. 
 
 

가수 진성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불렀다 하면 히트곡을 만들어냅니다.  박군이 참가한 트롯 경연프로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첫 만남을 가졌읍니다. 이때부터 진성의 박군에 대한 사랑은 남달랐습니다. 
 
 

"노래를 참 잘하시네" 칭찬은 기본이었습니다. 박군의 결혼식에도 친히 참석하시어 축가까지 불러주셨습니다.  
 
 

박군 가는 길에 그 어느 누구도 태클을 걸지 말라고 공개선언을 하셨었죠. 또 나중에는 진성과 박군은 같이 무대에 섰습니다.  
 
 

바로 그런 진성인데 오는 길에 신혼선물까지 챙겨오셨네요. 레드카펫은 아지지만 황태자 전용으로 멍석카펫을 깔았습니다. 이 정도면 증평에서는 최고의 예우인데요. 진성도 깜짝 놀랍니다. " 뭐 이런 큰 성의를 보여 주냐" 너무나도 감동하신 모양입니다. 트롯 황태자 납시고 계십니다. 
 
 

선물로 가져온 걸 펴보는데요. 들어보지도 못한 난생 처음 접하는 건데요. 삼지구엽초 입니다. 진성의 집에는 약초로 가득한 팬트리가 있는데 거기에 귀하게 모셨던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죽어가는 양도 벌떡 일어나게 만든다는 건강묘약입니다. 이름이 뭐라고요? 삼지구엽초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이건 녹각영지버섯주 입니다.  진시황이 최고로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영지버섯보다도 면역력에 최고인 초초 레어템이라고 합니다. 
 
 

키가 180cm 이던가요? 한영은 옆에 서 있다가 고개 아플까봐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박군은 뭘 하는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다름 아닌 한우케잌입니다.  오래오래 사시라고 건강도 기원하고 기특하게 카네이션까지 달았습니다. 
 

한우케잌이 바로 육회 감태말이로 재탄생했습니다. 육회도 먹고 이젠 구워서도 맛있게 먹어야죠. 보기만 해도 맛있습니다.  
 

이게 바로 군이표 한우 홈마카세 입니다. 한상 가득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다 같이 한잔해~ 한잔해~ .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잘 먹었나 싶었는데 잠깐 동네 구경을 하고 온다던 박군과 진성이 사고를 칩니다. 
박군은 아내와 상의도 없이 마을 풍년 기원잔치를 연다고 동네 방방곡곡에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네 집이 잔치를 하는거요?" 영문도 모르는 아내 한영과 이모님은 큰 일 났습니다. "잔치를 연다고?"
 

"박군 집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방송이 나오는데 집엔 맛있는게 없지 말입니다. 큰 일 났습니다. 언제 준비를 하죠? 박군과 진성 콜라보 주최 마음대찬치가 곧 시작될 모양입니다.  
 
 

마을잔치는 좋은데 적어도 아내랑은 상의를 해야죠. 이지혜는 지금 열받는 중입니다. 
 
 

벌써 잽싸게 식재를를 잔뜩 사들고 복귀중이네요. 말릴틈도 없습니다.  일은 벌어졌고 잔치는 해야죠. 벌써 동네 어른들 몰려 오시는 것 같은데요. 
 
 

급히 잔치상은 차려졌고 동네 마을잔치 시작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출연진이 대단합니다. 바로 진성이 오프닝 무대를 엽니다. 시작하자마자 어르신 무대 난입니다. 
 

콘서트 가기도 쉽지 않은데 1m 앞에서 진성의 무대를 100프로 누리고 있습니다.  
 

진성이 열창하는가운데 바로 옆에서는 댄스파티 열리고 한영은 박수부대 입니다. 
 

첫곡부터 앵콜입니다. 뛰어놀던 동네 꼬마 녀석들도 모두 입장입니다. 아이들은 조용히 옆에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네요. 어르신들의 놀이터 입니다. 
 
 

이날 마음잔치에서는 진성의 노래와 함께 박군의 노래, 그리고 10여년전 갑상선 암으로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한영마저 어르신들 앞에서 춤과 율동을 선보였습니다. 
 
박군이 있어 행복한 증평의 어르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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