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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3기 영식 전직 역도국가대표가 쓴 사랑의 편지, 이보다 더 진실될 순 없다

엔젤들장미 2023. 4. 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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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쓴 편지가 해를 넘겨 얼마전 도착했습니다. 

다름아닌 나는솔로 13기 영식이 쓴 편지가 영숙에게 도착했습니다. 

시종일관 영숙만을 바라보고 영숙에게 계속 마음을 표현했었는데요. 그의 편지를 읽어보니 정말 진심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나는 솔로에서 길고 짧은 여러번의 편지가 있었지만 이만큼 진정성이 있었던 편지가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최종선택이 남아있는데 지금쯤 영식과 영숙이 사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식이 쓴 편지 전문입니다. 

 

 

영숙님에게

안녕하세요. 영식입니다. 우선 이곳 솔로나라에서 영숙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영식이지만 좋게 봐주시고 긍정적으로 표현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첫날 처음 입장하시는 순간부터 선한 인상에 좋은 분이시겠다고 직감을 했습니다.

여지없이 너무나 좋은 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확신을 갖는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약간이나마 영숙님의 엄근진 화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제게는 너무 귀엽게 다가왔습니다.

적어도 저는 영숙님의 계획에 갑작스런 변화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4박 5일 동안 제가 이미지를 위해서 연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면 저는 평생동안도 연기할 수 있습니다.

 

​3박4일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동안 잊지못할 기억이 되었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할 만큼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순간들을 모두 모아 우리들만의 추억으로 가득 채워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보겠습니다.

2022.11.6. 영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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