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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2기 직업 나이 영호 영자 정숙 상철 현숙 영숙 영철 순자 광수 옥순 영수 영식 최종선택 직전

엔젤들장미 2023. 2. 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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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2기 모솔특집 제82화입니다. 2월1일 방송분입니다. 

 

 

12기 직업 및 나이입니다. 

 

영호 31세, 삼성전자 반도체 소자 연구원

영자 33세, 에니메이터

정숙 36세, 호텔 마케팅팀 웹디자이너

상철 37세, IT 개발자

현숙 33세, 뮤지컬 배우

영숙 31세, 도자기 국비지원 훈련센터 운영

영철 39세, 프로레슬러

순자 30세, 88골프장 직원

광수 34세, 변리사

옥순 30세, 임용고시 준비중

영수 39세, 수학학원 강사

영식 32세, 원주문화재단 직원

 

안개가 자욱한 아침 솔로나라 네번째 날입니다. 12기에서는 안개에 비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12기에서는 광수가 제일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애 성과는 꽝입니다. 현재까지는 말이죠. 

 

옥순한테 거절당하고 현숙에게 거절당하고, 속속들이 거절당하는 중입니다. 

 

여기 또 한명의 갈팡질팡하는 사람 있습니다. 바로 영철입니다. 순자와 옥순사이에서 마음을 못잡고 갈팡질팡입니다. 

 

어느 솔로를 잡아야 할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뚜렷한 해결책도 없는데 고민남들끼리 머리를 맞댑니다. 광수와 얘기중인데요. 

"그 정도 물어보는 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뭐하나 확실한 건 없습니다. 

 

밑져야 본전이죠. "그럼 한번 더 시도해봐~~"

광수에겐 과히 좋지 않은 충고인것 같습니다. 쉬어야 할때는 확실히 쉬어야 하는 데 말이죠. 어중간한 시도가 화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영철은 집에 가고싶습니다. "나도 혼란스러운데 이것저것, 사실 집에 가고 싶어.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 지금 두세가지 정도 섞여있으니까 굉장히 매우 타이트해" 

 

"이렇게 운동 오래 쉬는 것도 진짜 십몇년만에 처음인데 운동을 할 정신이 어디 있어요" 

 

"나는 지금 그럴 정신이 없어"

운동 며칠 안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지금 더 중요한 일들이 있으니까요. 

사랑앞에는 누구나 멀티는 불가능합니다. 

 

광수는 옥순에 대한 미련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습니다. 이 건절한 눈빛은 영철에 대한 마음은 아니겠죠? 

광수는 지금 상태에서 "옥순님은 뭐지?"  고민중인데 옥순은 광수에게 전부입니다. 지금은 말이죠. 

 

 

일반 기수였다면 한 두번 거절 또는 낌새가 이상할 경우 마음을 정리하고 다른 목표를 설정했을텐데 이번 기수는 조금 다릅니다. 

 

사랑의 감정도 낯설지만 미련의 감정도 처음일수도 있어 낯설기만 합니다. 

 

영철과의 대화이후 광수는 남는 미련을 주체하고 못하고 다시 옥순과 얘기를 나누려 옥순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영자는 광수의 방문을 알리는데요. 옥순의 반응은 어떨까요?

 

"그냥 바빠 보이는 것 같아요" 이렇게만 해주면 될 것 같아요

옥순의 완곡한 거절인데요. 

 

옥순님이 바쁘다 하니 광수는 별다는 방법이 없습니다. 힘없이 숙소로 돌아갑니다. 

 

4일차인데요. 이제 오늘과 내일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선택은 남자들의 몫입니다. 대략 예상되는 커플과 혼전이 벌어질 커플들로 나뉘어 집니다. 

 

아무래도 비가 와서 그럴까요?

지금까지 이런 선택 방법은 없었던 것 같은데 여성솔로들이 집마다 한명씩 있으면 맘에드는 솔로의 집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먼저 영수입니다. 영수는 지난밤 대화가 통했던 옥순을 찾아갑니다. 기본 멘트치고는 쎈데요.

"네가 내 아내였으면 좋겠어" 입니다. 그래도 이것보다는 약해서 다행입니다. "내 아를 나도"

 

"혹시 나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까?"  지금 옥순의 마음에 가장 와 닿는 사람은 바로 영수입니다.

걱정남에서 매력남으로 탈바꿈 하는 중입니다. 

 

옥순도 영수와 뭔가 더 얘기할게 남았다고 합니다. 어제 카페 데이트를 했는데 일단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서로 통한 옥순과 영수입니다. 

 

이번엔 영호입니다. 영호는 줄곧 현숙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현숙도 현재 영호만 좋습니다.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보면 볼수록 귀여워요."  귀여움은 오래 간다고 하던데요. 현숙은 영호가 귀엽기만 합니다. 

 

이번엔 영식입니다. 영식은 첫날 잠깐 순자와 재밌게 지내나 싶었는데 줄곧 영숙을 찾고 있습니다. 

 

영식은 온리원 영숙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예쁘다" 영식은 영숙의 예쁨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내일은요? "내일은 더더욱 예쁘다"  영식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한편 영숙은요? 

어제 좀 생각이 갑자기 저녁에 많아졌는데 100% 확신을 하지 못하는 눈치입니다. 어제 데이트를 통해 영식에게 불확실한 마음이 든 영숙입니다. 

 

이번엔 영철입니다. 영철은 순자와 옥순 사이에서 갈등을 했습니다. 영철은 방황을 하다 일단 옥순을 알아가기로 합니다. 

순자는 잡아놓은 물고기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카메라도 신경써주는 스포츠 엔터테이너 입니다.  

 

 

 

그 풀어야 될 마음의 문제는 뭐죠? 이 마음에 살짝 걸리는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의 시작일지 단지 신경만 쓰이는 살짝 걸리는 마음인지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고 싶은 영철입니다.  

 

이번엔 광수입니다. 광수는 속으로 혼자만의 시나리오 완성을 꿈꾸고 있습니다. 

 

옥순과는 이미 정리가 된 상태입니다. 누구나 모두 광수와 옥순은 정리된걸로 알고 있는데요. 광수는 어디로 향할까요?

 

이 얼굴 봐서는 또 다시 옥순할테 갈 듯 한데요. 설마...

 

여기 광수를 기다리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바로 정숙입니다. 

 

정숙은 솔직함을 주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광수와 한번 얘기해 보고 싶은 이유는 바로 "저의 이상형이랑 아예 상극인 사람이라도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이상형과는 완전 동떨어진 상극이지만 그래도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광수는 정숙의 바램을 끝내 져버리고 맙니다.  그럼 누구에게 갔을까요?

 

 

광수 결국 또 옥순에게 갑니다. 그렇게 아니라고 해도 또 가고 말았습니다. 

 

정리 에필로그를 쓰려고 했다는 데요. 정리한 마당에 또 다시 정리를 하기 위함입니다. 

언제까지 정리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이런 그림이 그려지고 말았습니다. 옥순의 남자들입니다. 영철, 광수, 영수 세명입니다. 

 

마직막으로 상철은요? 상철은 영자를 선택했습니다. 

"한 번 더 얘기해보고 싶어서 왔어요" 지난번 심야 데이트는 너무 시간이 짧기만 했습니다. 

"사실 가장 인상깊고 대화할때 좋았던 건 정숙님인데 솔직히 이대로 다른 분들과 대화기회가 더 없으면 정숙님을 선택하고 싶은 생각이 확고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이왕이면 이런 기회니까 그렇기에 영자와 좀 더 대화해 보고 싶었어요" 

 

영자 인터뷰입니다. 

"저는 상철님요. 왜냐면 상철님과는 지난번에 심야 데이트였는데 또 저한테 관심이 더 간다고 하니까 좀 더 길게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사실 지난번 심야데이트 당시에는 영자에게 벽을 느꼈던 상철이었는데요. 이번엔 좀 더 진전이 있을까요?

 

탐색전과 데이트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최종선택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옥순과 영수, 영호와 현숙 이렇게 2커플은 확실해 보이는데요. 남은 1박2일 사이 이들의 마음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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